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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광희, 첫 회부터 도전 포기 선언..왜?

기사 등록 2012-05-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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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in 바누아투' 첫 회에서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5월 6일 방송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in 바누아투'에서는 멤버들의 정글 적응기가 담겼다.

이날 광희는 바누아투로 출발하기 직전의 모습과 제작진이 거센 파도에 휘말리는 상황, 그리고 야수르 활화산 등정 등 시즌2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된 오프닝 영상에서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는 김병만의 말을 듣고 어두운 표정으로 변하더니, 급기야 도전 포기를 선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시즌 1에서 성공적으로 정글 생활을 마친 광희의 이 같은 폭탄선언은 오프닝 영상 직후 병만 족의 비주얼 담당이자 귀여운 막내로서 시종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 모습과 대비를 이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지난달 27일 열렸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도전 포기선언 장면은 짧지만 강력하게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혀 앞으로 보여줄 광희의 정글 생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추성훈과 박시은을 새로 영입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in 바누아트' 는 일요일 오후 5시로 시간대를 옮겨 MBC '김연아의 아이스 쇼', KBS2 '남자의 자격' 등과 예능 최강자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