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개콘' PD, 파업관련 긴급 기자회견 연다

기사 등록 2012-04-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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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 대표 예능프로그램 PD들이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상황을 전한다.

KBS 각 예능프로그램 담당 PD들은 4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새노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파업의 의미와 향후 행보를 밝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개그콘서트' 서수민PD와 '해피선데이-1박2일' 최재형PD, '남자의 자격' 조성숙PD 등이 참석해 파업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KBS 새노조 측은 "KBS 파업이 오늘로 30일째를 맞았다. 지난 2010년 29일 파업을 넘어선 최장기 파업을 기록하고 있다"며 "예능 버라이어티의 대표인 '1박2일', '남자의 자격', '승승장구', '불후의 명곡' 메인 PD들이 파업에 가세해 힘을 싣고 있다. 이들 예능PD들을 모시고 이번 파업의 의미와 향후 결의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새노조는 지난 3일 "드라마-다큐=교양국 등에서 팀장급 PD 25명이 성명서를 내고 노조 파업에 지지 의사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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