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박해진, '치즈인더트랩' 주연 발탁…'中 러브콜 기대'

기사 등록 2015-05-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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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배우 박해진이 ‘치즈 인 더 트랩’ 남자 주인공으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반응이 뜨겁다.

20일(오늘) 박해진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동명 인기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남자 주인공 유정 역으로 확정됐다. 유정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말 그대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앞서 박해진은 ‘치즈 인 더 트랩’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부터 인터넷 가상 캐스팅 상에서 1순위로 뽑히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해진은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 ‘하늘만큼 땅만큼’, ‘에덴의 동쪽’,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을 비롯해 영화 ‘설해’를 통해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 캐스팅 돼 신(新)한류 스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상태. 이런 그에게 중국 제작사들의 관심도 기대 해볼 만하다.

이에 ‘치즈 인 더 트랩’의 제작을 맡은 에이트웍스 측은 20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유정 역의 박해진의 캐스팅 이외에 국내채널 편성 등 정해진 바는 없지만 중국과의 동시 방영 요청이 있을 수는 있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부드러운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겸비한 배우 박해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치즈 인 더 트랩’은 현재 제작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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