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앞둔 '개그콘서트', 시청률 소폭 상승…日 전체예능 1위

기사 등록 2014-03-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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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소폭 상승을 이끌어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나타낸 15.0%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개그콘서트'는 비인기 코너를 폐지하고,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댄수다', '고조쇼', '초보뉴스' 등이 이날 마지막으로 전파를 탔다.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낸 가운데, 새로운 코너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와 MBC '일밤'은 각각 10.6%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KBS2 '해피선데이'는 12.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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