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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독일 베를린서 '나쁜 남자'로 변신..'컴백 초읽기'

기사 등록 2013-11-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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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히스토리(HISTORY)가 돌아온다.

히스토리는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음반 '블루 스프링(Blue Spring)'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8일 소속사 로엔트리 공식트위터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된 것으로, 히스토리는 형형색색의 그림과 글씨가 뒤섞인 그래피티를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데님 팬츠, 블랙 점퍼 등을 활용한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의 스트리트 패션을 구현한 멤버들은 반항적인 눈빛으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했다.

새로운 매력으로 모습을 나타낸 히스토리의 이번 미니음반 '블루 스프링(Blue Spring)'은 데뷔 음반 '드리머(DREAMER)'와 첫 번째 미니 음반 '저스트 나우(Just now)'에 이어 조영철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뮤지션 윤상, 작곡가 이스트포에이(east4A), 작사가 김이나, 뮤직비디오 감독 황수아 등 초호화 제작진이 작업에 참여,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샤이니(SHINee)의 '드림걸(Dream Girl)', 엑소(EXO)의 '으르렁' 등을 작곡한 신혁과 브라운 아이드 걸즈(Brown Eyed Girls)의 '글램걸(Glam Girl)', 써니힐(SunnyHill)의 '만인의 연인' 등의 신예 작곡가 KZ까지 발벗고 나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