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남매' 엄정화-엄태웅, 스크린 맞대결 '흥미진진'

기사 등록 2012-01-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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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나란히 영화를 개봉, 스크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엄정화는 ‘댄싱퀸’, 엄태웅은 ‘네버엔딩 스토리’로 오는 1월 19일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엄정화는 ‘댄싱퀸’에서 왕년의 신촌마돈나 정화 역을 맡았다. 정화는 우연한 기회에 오디션에 합격, 댄스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한 남편 정민(황정민 분)으로 인해 ‘가수’와 ‘우아한 사모님’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펼친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돼 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작품. 엄태웅은 이 작품에서 동주 역을 맡았다.

그가 맡은 동주는 뇌종양 판정이라는 시한부 선고 후에도 로또 한 방으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무대책남’. 특히 동주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을 만나, 독특한 데이트를 이어가며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댄싱퀸’과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1월 19일 나란히 개봉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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