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드라마중 최고 시청률 '인수대비', 그래도 1%대?

기사 등록 2011-12-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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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JTBC 개국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 첫 방송이 종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인수대비’는 전국 시청률 1.183%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종편 4개사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중 최고 수치로 '부활 TBC 탄생, JTBC TBC 추억여행2'가 기록한 1.32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이날 ‘인수대비’에서는 인수대비(함은정 분), 정희왕후(김미숙 분), 폐비윤씨(진지희 분)의 야망 넘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인수와 인수의 첫사랑 도원군(백성현 분)이 풋풋한 러브라인을 그려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송이 역의 진지희는 야망으로 가득 찬 폐비윤씨의 모습을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이 세 고부간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이야기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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