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의 통통通⑤] 어제 ‘불후의명곡’은... “성장과 감사”

기사 등록 2011-07-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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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른바 ‘아이돌의 재발견’ ‘숨은 진주 찾기’ 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이 프로그램의 최고 수혜자로는 단연 씨스타 효린을 꼽을 수 있다. 통통 튀는 발랄함 속에 파워풀한 가창력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 재능도, 열정도 또 욕심도 많아 보이는 효린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 방송을 통해 대중들은 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한다. [편집자주]

지난달 4일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 효린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으로 무대에 올랐고 그 후로 1위를 두 번이나 하는 영광을 안았다.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 부활의 ‘희야’,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 민해경 ‘미니스커트’, 포맨 신용재와 호흡을 맞춘 서울패밀리의 ‘이제는’,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까지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은 시간동안 효린은 다양한 곡을 소화,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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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아자아자 파이팅’이 가져온 숨은 진주
일단 ‘불후의 명곡2’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신인이고 아직 부족한 나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시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과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

또 내가 속해있는 씨스타라는 그룹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새로운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로, “아자아자 파이팅”을 마음속으로 수십 번도 더 외쳤다.

새로운 나의 모습, 성장하고 있는 가수 효린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2’를 해오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나도 몰랐던 새로운 나의 모습들도 알게 됐고 무대에서의 대처법, 긴장하지 않을 수 있는 노하우도 발견했으니. 또 가장 좋은 건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

가수로서도, 또 인간으로서의 나를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불후의 명곡2’에 정말 감사하다. 또 함께 만들어가는 제작진에게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
부족한 저를 투입시켜주셔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정리=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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