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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복수초', 빠른 전개+파격 소재 通했다 '동시간 1위'

기사 등록 2012-03-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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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본격적인 대박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3월 12일 오전 9시 45분 방송된 ‘노란복수초’ 9화는 평균시청률 0.83%, 최고시청률 1.1%를 기록하며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40대 여성시청층에서도 최고시청률 1%를 웃돌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주부시청층’을 확실하게 사로 잡았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노란복수초’는 의붓 자매의 질투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복수담을 그린 100부작 일일드라마. 이 드라마는 이유리, 현우성, 정찬, 윤아정 등 개성 넘치는 실력파 배우들과 평균 연기 경력 32년에 빛나는 중견 배우들이 총출동, 인기몰이 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9화에서는 윤아정(최유라 역)의 계략으로 산업스파이에 몰린 이유리(설연화 역)가 자신의 결백을 풀 증거로 사건 당일 CCTV 화면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방송 직후,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과 SNS를 통해 “어서 복수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방송을 보면서 내가 이유리에 빙의된 듯 화가 날 정도로 몰입도가 최고였다” “보면 볼수록 배우들의 연기에 쏙 빠져든다” 등 뜨거운 반응들을 올렸다.

‘노란복수초’ 관계자는 “첫 방송 이후 스피디한 전개와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등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볼거리에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린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노란복수초’가 대박 드라마들의 성공 법칙을 이어가고 있을뿐더러, 앞으로 지금보다 더욱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란복수초’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9시 45분, 오후 4시 tvN에서 듀얼본방으로 방송된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