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배드키즈 모니카, 거미도 놀란 '어른아이' 독일어 열창

기사 등록 2015-12-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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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배드키즈의 멤버 모니카가 거미 모창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모니카는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거미 편에 출연해 거미 모창에 도전하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드키즈 모니카는 2라운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까지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모니카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다음 자신이 5개 국어 가능자라고 밝히며 거미의 '어른아이'를 독일어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3라운드까지 꼭 가고 싶었는데..."라고 말을 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모니카는 "14살 때 처음 거미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된 후 거미의 곡으로 오디션을 보기도 했지만 데뷔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8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이렇게 데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의 곡을 들으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혀 거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14년 배드키즈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로 데뷔 한 배드키즈 모니카는 최근 드라마 '다 잘될거야' OST에 참여, 3집 '이리로'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JTBC '히든싱어4' 방송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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