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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임시완, 중국 드라마 동반 캐스팅 “국내 방영 계획은 아직”

기사 등록 2016-06-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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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인피니트 엘과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중국 웹라마에 동반 캐스팅됐다.

4일 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슈데일리에 “엘이 ‘검은 고양이’에 캐스팅됐으며, 임시완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엘과 임시완은 모두 그룹 내 탁월한 비주얼을 가진 멤버. 이들은 ‘검은 고양이’에서 훈훈한 꽃미남 역을 맡아 여주인공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엘은 호연 역을 맡아 여주인공에게 사랑을 한없이 퍼붓는 달콤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임시완은 지백 역으로 캐스팅 돼 신비로운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중국 케이블로 방송될 ‘검은 고양이’의 촬영 시작은 6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국내 방영 계획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엘은 ‘닥치고 꽃미남밴드’ ‘앙큼한 돌싱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임시완 역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영화 ‘원라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