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마의' 김소은, 조승우에게 볼 뽀뽀 '풋풋한 러브라인'

기사 등록 2012-11-05 22:2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김소은이 조승우의 볼에 입을 맞췄다.

11월 5일 오후 방송한 ‘마의’에서는 숙휘공주(김소은 분)와 백광현(조승우 분)이 아픈 강아지를 함께 돌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광현에게 마음이 있는 숙휘공주는 함께 강아지를 돌보며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백광현은 강아지의 상태를 더 자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숙휘공주에게 강아지의 자세를 고쳐안아 달라고 부탁했다. 숙휘공주는 강아지를 다른 자세로 안으려 했으나 잘되지 않았고 백광현이 강아지의 자세를 고쳐줬다. 이 과정에서 백광현은 숙휘공주의 손과 포개졌고 두 사람은 화들짝 놀라 떨어졌다.

이내 백광현은 강아지를 살펴봤고 숙휘공주는 백광현의 볼에 살포시 입을 맞췄다. 이에 숙휘공주는 자신의 행동에 놀라 “내가 미쳤나 보다”라고 사과하려 했으나 백광현이 먼저 “공주마마가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을 잊고 고개를 돌렸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고개를 조아렸다.

백광현은 숙휘공주와 헤어지고 입술이 닿았던 볼을 어루만지며 미소 지었고 숙휘공주는 상궁에서 자신이 백광현에게 입을 맞춘 사실을 고백하며 울상을 지었다.

한편 강지녕(이요원 분)은 숙휘공주가 백광현의 볼에 뽀뽀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자리를 피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