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337만명 관객동원! "최동훈이 헐리우드를 이길 수 있을까?"

기사 등록 2015-07-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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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 기자]영화 '암살'(최동훈 감독)이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암살'은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누적관계수 337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첫개봉에서 47만, 셋째 날 100만, 넷째 날엔 무려 200만 명에 도달했다. 하루에 100만 명씩 늘어나는 셈이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동안 침체기였던 극장가에 불씨를 지핀 '암살'은 많은 영화팬들의 화두로 떠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암살'은 오는 30일 개봉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맞붙게 돼 앞으로 계속해서 선전을 펼쳐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동훈이 헐리우드를 이길 수 있을까?" "한국 영화의 위대함을 보여줘야 할 때 입니다"
"친일파 청산을 희망하니까 '암살'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준환 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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