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빈, 소아암 어린이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기사 등록 2012-11-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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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트로트가수 홍원빈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11월 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송도라마다호텔에서는 제 2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희망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홍원빈은 이 행사에 참석, (사) 희망인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날 홍원빈은 홍보대사 위촉식 뿐 아니라 ‘남자의 인생’,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등 자신의 노래를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홍원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차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무대를 만들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홍원빈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 항상 어려우신 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만 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수혜자 어린이들을 보니 가슴 뭉클하고 이런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것이 기분이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 한 관계자는 “이렇게 선뜻 아무런 조건없이 홍보대사 위촉을 허락해주신 홍원빈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그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나설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5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치료지원비를 지원받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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