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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노홍철, 플래카드-강사 섭외-단체복까지 '철저'

기사 등록 2013-06-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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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무지개' 모임의 회장 노홍철의 철저한 준비 하에 제 1회 무지개 워크숍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6월 21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워크숍 입소가 전파를 탔다.

노홍철 회장은 손수 플래카드를 준비하고 워크숍을 도와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했으며, 단체복까지 준비하는 철저함을 과시했다.

그가 한참 워크숍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을 때 '집 빼고 다 럭셔리'한 이성재 회원이 가장 먼저 도착했으며, 홍철의 예상대로 김태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성재는 막내 서인국의 등장에 스스로 문돌이(?)를 자처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때 주차장 한쪽에서 트레이닝복 차림의 김광규가 등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편안한 차림의 데프콘이 등장하며 무지개 회원 전원이 집합했다.

이번 워크숍은 혼자서 살고 있는 무지개 회원들이 더욱더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혼자 사는 데 익숙해진 무지개 멤버들이 서로를 위하고 챙겨가며 사회에 적응해가는 모습들은 금요일 늦은 오후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작은 음악회, 철학 강연, 레크리에이션, 선배와의 대화, DIY 가구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며, 각 과목마다 성실하게 참여한 회원에게 포도알 스티커를 부여해 푸짐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