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시청률 상승에도 연일 동시간대 꼴찌 굴욕

기사 등록 2012-03-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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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동시간대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

3월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이 기록한 7.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이날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9.8%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0.4%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1위를 차지했다. KBS2 ‘안녕하세요’는 9.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보다 0.7%포인트 하락했지만 2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놀러와’는 2주 연속 꼴찌의 굴욕을 벗어나지 못했다. 과거 적수 없는 월요일 예능 최강자로 떠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최근 시청률 최하위는 물론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포맷 변화 등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 월요일 예능 1인자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위기의 주부들’ 스페셜로 꾸며져 선우용여 이승신 김나운 설수현 등이 출연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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