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송재호, '이수연 찾기' 돌입한 전광렬에 '지원 사격'

기사 등록 2012-11-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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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송재호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 전격 합류한다.

송재호는 11월 21일 오후 방송하는 ‘보고싶다’ 5회에서 사라진 수연(김소현 분)을 찾기 위한 김형사(전광렬 분)의 도움 요청에 지원사격을 나설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사는 직장상사이기 이전에 아버지 같은 존재 최반장(송재호 분)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도움을 청했다. 사연을 접한 최반장은 실종당한 수연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한 이태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는 김형사를 돕기로 결심하고, 본격적인 수연이 찾기에 나서게 된다.

최반장은 전직 강력계 수사반장으로 인자한 성품에 친근한 외모를 지녔지만, 한 때 흉악범들을 때려잡았던 수사반장의 포스를 자랑하듯, 매서운 눈빛과 남다른 직관력을 가진 캐릭터다.

송재호는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자상한 미소로 우리네 아버지상을 대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보고싶다’에서 무뚝뚝하지만 타인을 향한 정과 배려, 사랑이 녹아있는 내면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휴머니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앞서 ‘보고싶다’ 5회 예고편에서는 김형사가 정우(여진구 분)에게 “수연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곧 데리고 올게”라고 약속한 바 있어, 최반장의 지원사격을 받게 될 김형사의 처절한 ‘숨은 수연 찾기’ 사투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보고싶다’는 박유천-윤은혜-유승호 등 성인배우들의 본격적인 투입과 함께 새로운 극적 반전으로 새로운 2막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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