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광개토태왕' 누르고 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2-04-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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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이 KBS1 ‘광개토태왕’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월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한 ‘신들의 만찬’은 전국 시청률 1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8.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전인화 분)는 준영(성유리 분)이 친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여 실신했다.

또한 도희는 잃어버렸던 준영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광개토태왕’과 주말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는 ‘신들의 만찬’은 0.8%포인트 앞선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인화가 자신의 친 딸이 성유리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가운데 앞으로 ‘신들의 만찬’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어떻게 담아낼지, 지금까지 도희의 딸 역할을 하며 악행을 일삼았던 서현진과 성유리의 관계에는 무슨 변화가 올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1 ‘광개토태왕’은 17%, SBS ‘바보엄마’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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