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민서, 엇나간 사랑에 ‘분노’

기사 등록 2012-02-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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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김민서가 김수현과 한가인 사이에서 질투감을 나타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김민서는 지난 2월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 훤(김수현 분)이 교태전을 찾는다는 소식을 받고 치장을 서두르는 중전의 마음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반가워하는 보경(김민서 분)에게 “앞으로 다시는 강녕전에 발길을 하지 말라”며 싸늘한 경고를 남겼고 보경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해 분노를 표했다.

이 같은 상황은 앞서 보경이 훤과 무녀 월(한가인 분)이 함께 있던 지난 밤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에 품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부정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훤바라기 보경 조금 불쌍해”, “김민서 악역연기 최고”, “얄미우면서 안됐어” 등의 동정여론과 함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월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오후 방송한 ‘해를 품은 달’은 전국시청률 37.1%를 기록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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