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신승훈편, 이해리 뛰어난 가창력으로 2연승

기사 등록 2011-07-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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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다비치의 이해리가 웃고 가비앤제이의 장희영은 탈락했다.

신승훈은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여름 방학 특집 2탄-여성보컬리스트 특집에 '전설'로 출연했다.

신승훈의 히트곡들로 경합무대가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의 아이돌이 아닌 여성 보컬리스트 7명이 출연, 치열하게 경합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린, 임정희, 서인영, 이해리, 다나, 최진이, 장희영 등 7명의 여자가수들은 ‘그 후로 오랫동안’ ‘엄마야’ ‘처음 그 느낌처럼’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등 신승훈의 명곡들을 자신의 음색과 편곡으로 경합을 펼쳤다.

다비치의 이해리와 장희영의 첫번째 경합에서는 이해리가 먼저 웃었다. 가수 이해리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자신의 스타일인 풍부한 음색으로 잘 소화해냈다. 이 노래는 신승훈도 "다시는 이런 노래 안 만들어야지"했을만큼 음역 폭이 넓어 소화하기 어려운 곡이었다.

강력한 경쟁자인 임정희를 꺾고 올라온 다크호스 가비앤제이의 장희영은 신승훈의 첫 댄스곡 '로미오&줄리엣'을 시원한 가창력으로 신나는 뮤지컬 같은 무대를 연출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한편 이해리는 임정희를 꺾은 장희영에 이어 럼블피쉬의 최진이까지 꺾으면 2승을 올린 상태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린과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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