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황광희,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힘들다"

기사 등록 2015-10-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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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서장훈과 황광희가 각각 가마꾼으로 변신하고 짱구눈썹을 인증하며 극한직업을 온몸으로 체험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SBS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따끈따끈한 신혼부부들과 새신랑 안재욱이 출연해 달달한 신혼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낸다.

서장훈은 김제동과 함께 메인 토커인 안재욱의 가마꾼으로 변신했는데, 등장하자마자 신혼부부들의 달달함을 단번에 눈치 채곤 "객석의 MC 분들을 쫙 보니까 옷이라던가 분위기를 보니까 너무 신혼~ 신혼~ 하시다. 이런 느낌이 들고.. 제 입장에서는 좀 그렇네요."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오래오래 밝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입니다"라고 말하더니, "이번 주는 쉴 걸 그랬어.."라고 한숨을 쉬며 씁쓸하게 말해 모두를 빵 터트렸다.

무엇보다 애교만점 안재욱 아내 최현주의 깜짝 전화 연결으로 녹화장이 달달해지자 서장훈과 황광희는 두 손을 붙잡고 오글거림을 참지 못해 몸을 들썩거렸고, 안재욱도 부끄러움에 연신 물을 들이켰다.

특히 황광희는 자체적으로 짱구눈썹을 인증하며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장가를 가기 위해 라식 수술을 했다는 한 남성 시청자 MC의 민망함을 없애주고자 "저도 어제 눈썹 문신했거든요"라면서 커튼 친 자신의 앞머리를 걷어 모두를 놀라게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새신랑 안재욱의 아내 최현주에 대한 사랑 가득 멘트들과 녹화 내내 떨어질 줄 모르는 신혼부부 시청자 MC들 사이에서 오글거려 참을 수 없어하는 서장훈-황광희의 모습은 2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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