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영화]‘마션’ 예매율 51% 뜨거운 호응, 흥행 포인트 top4

기사 등록 2015-10-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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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전에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전 세계 유수 언론 매체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SF 블록버스터 ‘마션’. 때문에 한국 영화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개봉 전부터 51%라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압도적인 영상미와 감동적인 스토리, 그 안에 살아있는 유쾌한 캐릭터까지 이전의 SF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된 소재로 유수 매체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튼토마토와 영화전문사이트 IMDB에서도 전대미문의 수치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최고의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렇게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낸 '마션' 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마션’은 단순히 화성에 홀로 고립된 주인공의 생존 분투기가 아닌, 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구인의 모습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다. SF로서 느낄 수 있는 이야기적 재미뿐만 아니라 ‘인류애’라는 코드 속에서 더 큰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그 누구도 ‘마크 와트니’의 구조를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그를 구하는 과정 속에 더 큰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했을 뿐이다. 더불어 언제나 유쾌하고 포기를 모르는 캐릭터 ‘마크 와트니’를 통해 긍정적인 태도가 만들어 내는 위대한 힘에 대해 설파한다. 이는 현재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도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SF블록버스터를 선사할 예정이다.

#99%의 과학적 사실에 1%의 영감

‘마션’은 NASA 소속 우주과학자와 우주비행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서 완성된 작품이다. 자문을 맡은 루돌프 슈미트 박사는 영화를 통해 과학의 핵심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마션’을 선택하기도 했다. 영화를 본 국내 우주 과학 전문가들 또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라는 것에 동의하며 기존의 SF영화와 다르게 영화 속 과학이 현실감 있게 다뤄졌다는 사실에 흥미로움을 표했다.

또 우주 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분야의 배경지식을 영화 안에 녹였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마션’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과학적 소양과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은 ‘마션’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화성의 모든 것을 담았다

‘마션’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화성과 가장 가까운 장소를 찾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화성 사진을 참고하여 그와 가장 비슷한 모습인 요르단의 와디 럼 사막을 찾았다. 정부의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에 촬영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갖은 노력 끝에 화성을 스크린 속에 그려내는데 성공한다.

또 평소 최소한의 CGI를 사용하기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우주 공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제 세트를 지어 공간을 구현해 냈다. 사실 리들리 스콧이 세트 제작을 고집하는 이유는 사실적인 공간으로 캐릭터에 대한 현실감을 부여 받고, 이를 통해 배우가 최상의 연기력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며 실제 화성에 온 것이라 착각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팝과 SF 블록버스터의 조화

영화 속 아레스 3 탐사대의 리더 ‘멜리사 루이스’가 우주에서 듣기 위해 가져온 곡들은 모두 70년대 디스코 음악이다. 이를 통해 20대에게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디스코의 매력을, 3040세대에는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만든다.

홀로 남겨진 ‘마크 와트니’는 어쩔 수 없이 괴로움을 참아가며 음악을 듣지만 그의 고군분투 위로 흐르는 절묘한 올드 팝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음악에 빠져 영화를 보다 보면 극장을 나서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 영화인들의 존경과 찬사를 한 몸에 받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대체불능의 배우 맷 데이먼의 만남. 이에 더해 제시카 차스테인, 세바스찬 스탠, 케이트 마라, 제프 다니엘스, 크리스틴 위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올해 최고의 영화의 탄생을 알린 영화 ‘마션’은 8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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