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윤식당’ 신구 “서빙 소감? 세상에 쉬운 일 없다”

기사 등록 2017-03-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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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혜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신구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구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다고 했을 때 걱정이 됐지만, 비행기 타고 가면서 ‘재밌기도 하겠다’라고 상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해보니까 쉽지가 않았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식당에 드나들 때 서빙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제가 직접 그 사람들을 앉히고, 주문을 받고, 음식을 대접할 때 실수를 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며 “‘세상에 쉬운 일은 없구나’를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구는 자신의 서빙 점수에 대해 “65점정도 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나영석PD의 신규 프로그램인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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