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패밀리' 민찬기, 숨겨뒀던 능력 大 방출 '알고 보니 능력자'

기사 등록 2012-08-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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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민찬기가 숨겨뒀던 자신의 능력을 방출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민찬기는 8월 31일 오후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에서 무능력한 백수로만 보이던 겉모습과는 달리 수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차지호(심지호 분)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민찬기 분)은 지호와 함께 파리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동생으로 현재 그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지호는 알에게 취업을 권유했지만 알은 마음에 드는 일이 없다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알은 복어조리사 자격증이 있다며 복어탕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는가 하며, 고장난 승강기 안에서 고장 원인을 체크하며 승강기 검사 자격증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승강기 안에서 산통을 느끼는 임산부를 진찰하기도 했으며, 주위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알은 우연히 동네 주민들의 안마를 해주다 우신혜의 눈에 띄어 그가 운영하는 에스테틱에 취직했다.

수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그가 에스테틱에서 펼칠 활약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일란(선우용녀 분)은 궁애자(남능미 분)의 궁상맞은 행동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서로 너무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좀처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역할 바꾸기 놀이를 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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