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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시청률 소폭 상승 불구 동시간대 2위

기사 등록 2013-07-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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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7월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한 '스캔들'은 전국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이 기록한 14.9%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하은중(김재원 분)은 장주하(김규리 분)를 앞세워 그의 집을 찾았고, 친아버지 장태하(박상민 분)과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또 우아미(조윤희 분)는 남편의 유골이 든 단지를 들고 오열했으며, 시댁으로부터는 냉대를 받아야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결혼의 여신', KBS2 '개그콘서트'는 각각 8.5%,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