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불안했던 '연평해전'이 살아날수 있었던 이유는?

기사 등록 2015-06-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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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 실제 남북 대치상황이 영화화된 '연평해전'이 '연평해전' 발발 13주년을 맞아 기대이상의 선전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개봉후 28일까지 사흘간 110만5391명 관객을 동원,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143만8306명을 달성했다.

처음 이 영화가 소개될때만 해도 '흥행'에 회의적인 시각들이 많았다.
엔딩크레딧에 일베(일간베스트)를 뜻하는 닉네임이 게재되면서 '일베(일간베스트) 영화'라고 낙인 찍힌데다, 김학순 감독의 연출에 의문점을 제기하며 혹평들이 쏟아지졌던 것. 하지만 3일만에 110만명이란 수치를 거뜬히 넘기며, '흥행'의 청신호를 키자 최근 언론들은 '연평해전'의 성공요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영화의 흥행포인트를 리얼리티에 의한 '감동'과 '시기적인 요인', 그리고 출연배우들의 멋진 연기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15일과 29일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그린 작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그러다보니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좋았다. 특히 여성관객들의 호응이 크다.

이와함께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등의 연기도 좋았다. 김무열과 진구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에는 역부족이 아니냐는 편견을 깨고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눈부시다.

물론 이전 '비디오를 보는 남자'를 연출한 김학순 감독의 연출에는 많은 이견이 있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그의 연출력을 커버하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과연 '연평해전'이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수 있을까? 관객들의 관심도 뜨겁다.

한편 '주라기 공원'은 64만1549명(누적 444만6174명)으로 2위에, '극비수사'는 50만5909명(누적 219만1696명)으로 3위에, '소수의견'은 13만9215명(누적 21만5468명으로 4위에, '19곰 테드2'는 7만1488명(누적 8만996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황가람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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