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 김태희 무릎 베고 '망중한'

기사 등록 2013-05-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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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유아인과 김태희의 닭살 애정 행각이 팬들의 질투를 자아내고 있다.

5월 13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사 측은 유아인이 김태희의 무릎을 베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순(유아인 분)은 옥정(김태희 분)의 무릎을 베고 망중한을 즐기고, 옥정 역시 인현(홍수현 분)이 지켜보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순을 받아들였다.

'장옥정' 11회 예고편에는 궁에서 쫓겨났던 옥정이 이순과 감격의 재회를 하고 특별상궁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가 이순의 공식적인 여자가 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은 절정에 달했다.

하지만 옥정과 이순의 장밋빛 로맨스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심한 밤 한 무리의 궁녀들이 속적삼 차림의 옥정을 무자비하게 끌고 가는 장면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한편 옥정의 이유 있는 약녀 변신과 '순정커플'의 본격적인 궁궐 로맨스는 13일 오후 10시 '장옥정'을 통해 공개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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