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민기, “공포영화 볼 때 호들갑 떨지 않았으면..”

기사 등록 2011-10-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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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손예진과 이민기가 공포영화를 볼 때 호들갑 떠는 이성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손예진은 2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 제작 보고회에서 공포영화를 볼 때 호들갑을 떠는 이성이 어떻느냐는 질문에 “공포 영화를 볼 때 무서워도 참는 게 더 귀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호들갑 떠는 모습은 이미지가 많이 깰 것 같다”며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무서워도 참는 모습이 귀엽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기 역시 “극장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분일지라도 공포영화를 보면서 너무 호들갑 떠는 건 별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볼 때 뭘 먹는 것도 싫어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화 ‘오싹한 연애’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으로 남다른 촉 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리(손예진 분)와 비실한 깡 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조구(이민기 분)의 목숨 담보 연애담을 그린 소름 돋는 로맨틱 코미디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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