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김새론-안서현 현장에서 쌍둥이처럼 붙어다닌다"

기사 등록 2011-11-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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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유호정이 아역배우 김새론과 안서현이 촬영현장에서 쌍둥이처럼 지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호정은 11월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개국특집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새론이와 서현이가 촬영 현장에서 쌍둥이처럼 붙어다니며 생활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서현이가 새론이를 너무 좋아한다. 새론이도 촬영을 하고 쉬어야 하는데 서현이랑 놀아주느라 바쁘다. 둘이 너무 붙어있어서 오히려 내가 따로 쉬라고 할 정도다. 심지어 각자 이동하는 차가있는데도 같은 차로 함께 이동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김새론은 작품을 통해 만나기 전 안서현의 연기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드림하이'를 봤다.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안서현은 "나도 영화 '아저씨'를 보고 새론언니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새론은 "'아저씨' 나는 못봤는데, '아저씨' 우리 못보는 나이다”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아저씨'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한편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아름답고 소박한 시골마을 곰배령을 배경으로 최불암-유호정-김새론-안서현 가족이 곰배령 사람들과 함께 인정 넘치는 이야기를 그리며 12월 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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