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채비’ 고두심 “김성균과 호흡, 예전부터 맞추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7-10-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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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고두심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 언론시사회에 참석, 김성균과 ‘모자(母子)’ 호흡에 대해 밝혔다.

이날 고두심은 “김성균이 출연한 드라마를 봤다. ‘응답하라’를 봤었고 이후 아버지 역할을 하는 것을 봤는데 상당히 다양한 것을 가진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작품에서 아들을 김성균이 맡았다고 하더라. 호흡을 맞춰보니 예전부터 맞춰봤던 사람 같았다. 분위기도 가족적인 분위기라 처음 호흡 맞춘 사람이라고 전혀 생각 못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김성균 분)와 그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애순(고두심 분)이 머지않은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한편 ‘채비’는 오는 11월 9일 개봉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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