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임재범 “탁재훈, 데뷔 전부터 알고 지냈다”

기사 등록 2011-11-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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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임재범이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임재범은 11월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MC 탁재훈과 데뷔 전부터 절친한 관계였음을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탁재훈이 배성우였던 시절부터 알고 있다. ‘주둥아리’라고 함께 수다 떠는 모임을 같이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유일하게 나를 배성우라고 부르는 사람은 임재범 뿐이다. 심지어 우리 엄마도 나를 재훈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탁재훈은 “사실 ‘주둥아리’는 모임이라기보다 임재범의 토크콘서트 같았다”며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임재범이 6시간 동안 성대모사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서 임재범은 이대근, 이주일, 이덕화의 성대모사로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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