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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사건전담반 TEN2’, 주인공 4인 4색 포스터 공개

기사 등록 2013-03-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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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특수사건전담반 TEN2' 주인공들의 4인 4색 포스터가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2'(이하 ‘TEN2’) 측은 최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메인 포스터와 주인공 4인방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번 메인포스터에서는 분주한 살인사건 현장 속에서 팀원들의 시선을 피해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여지훈(주상욱 분)을 중심으로 분노에 휩싸인 백도식(김상호 분), 슬픈 눈의 남예리(조안 분), 찡그린 얼굴로 앉아있는 빅민호(최우식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울러 캐릭터 포스터는 회색조의 인물 사진 위에 노란색 글씨로 포인트를 더해 ‘TEN2’ 네 글자에 포인트 더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주상욱은 트렌치코트로 냉철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의 ‘괴물팀장’ 여지훈으로 변신했고, 김상호는 흰 셔츠에 권총 멜빵, 앙 다문 입매가 직관적 수사의 달인 ‘독사’ 백도식의 캐릭터 변화를 예고했다. 조안은 차분한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프로파일러 남예리의 걱정 어린 표정을 섬세하게 표현, 검정색 재킷 차림의 최우식은 여유 있는 미소와 함께 박민호 역으로 전작에 비해 한층 남성미를 더했다.

OCN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박수진 부장은 “‘TEN’만의 웰 메이드 수사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꼬박 하루를 투자하며 공을 들인 만큼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대로 주요 등장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가느냐가 ‘TEN 2’의 가장 핵심적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TEN2’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괴물형사 여지훈,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 심리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 팔방미인 열혈 형사 박민호의 활약을 그린다. 오는 4월 14일 오후 베일을 벗는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