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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걸그룹 리더 선정 기준 공개

기사 등록 2012-07-1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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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시크릿 효성, 씨스타 보라, 카라 규리, 브아걸 제아, 에프엑스 빅토리아, 원더걸스 선예가 팀의 리더로 뽑힌 이유를 공개했다.

7월 9일 오후 방송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걸그룹 리더 특집에는 효성, 보라, 규리, 제아, 빅토리아, 선예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각 팀의 리더들은 ‘내가 리더로 뽑힌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효성, 규리, 빅토리아는 나이가 많아서, 제아는 멤버 영입 공로로, 선예는 연습생 시절이 길었기 때문에 리더가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선예의 연습생 시절이 6년이라는 말에 “그정도 했으면 시켜줘야지”라고 공감했다. 공식적으로 연습생 시절이 길어서 리더가 된 효성은 같은 이유로 리더가 된 선예에게 “연습생 시절 4년 차가 가장 고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선예는 그의 말에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

이때 나영은 “6년 동안 준비할 게 있느냐”는 엉뚱한 말로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걸그룹 리더들은 각자 자신의 팀에 대한 자랑과 더불어 그동안 리더로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이들은 그동안 숨겨뒀던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