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연애조작단:시라노' 출연..첫사랑 아이콘 된다

기사 등록 2013-05-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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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정화가 이종혁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첫사랑으로 분한다.

5월 21일 김정화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화가 오는 27일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이하 시라노)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극중 거침없고 직설적이지만 오해와 편견이 없는 인물인 이설 역을 맡았다. 그는 연애조작단의 리더 서병훈(이종혁 분)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이설은 병훈의 친구 도일의 연인이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그를 잃고 다시 병훈 앞에 나타난다.

소속사 측은 "웃음과 씩씩함 속에 연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이설 역의 김정화가 병훈의 마음을 흔드는 첫사랑의 그녀로 등장, 극중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라노'는 '이웃집 꽃미남'의 오보이 프로젝트가 2년여 간의 기획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김정화를 비롯해 이종혁, 수영, 이천희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연애에 서툰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는 16부작 드라마다.

한편 김정화는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와 함께 발표한 동명의 곡 '안녕,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상과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까지 뮤지컬 '그날들'로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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