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웹툰…’ 이시영, 김혜수-수애 이은 김용균 감독 新페르소나

기사 등록 2013-06-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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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의 이시영이 김용균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6월 27일 개봉하는 ‘더 웹툰: 예고살인’은 김용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담은 공포 스릴러다.

김용균 감독은 ‘와니아 준하’ 김희선, ‘분홍신’ 김혜수, ‘불꽃처럼 나비처럼’ 수애까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작업하며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했다. 김용균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들은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대중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이시영 역시 기대를 모은다.

김용균 감독은 이시영에 대해 “그동안 유머러스한 캐릭터를 많이 했지만 공포스릴러에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만나 보니 열정이 대단했고 연기도 잘 했다”라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타고난 공포 스릴러 배우다. 다음에는 내가 먼저 러브콜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는 “공포를 느끼는 장면에선 눈이 커지기 때문에 이런 장르에선 눈에서 나타나는 리액션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시영은 눈이 커서 리액션이 좋다. 또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비명도 잘 지른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더 웹툰: 예고살인’에서 생애 첫 호러퀸에 도전한 이시영은 순수와 광기를 오가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활약한 김희선, 김혜수, 수애에 이어 김용균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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