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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 '오로라 공주', 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 등록 2013-07-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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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전국 시청률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나타낸 13.3%보다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논란의 불씨가 된 손창민, 오대규의 하차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중 금성(손창민 분)과 수성(오대규 분)은 미국에 있는 아내들의 교통사고 소식에 해외로 떠났고, 이로써 두 사람은 극에서 하차하게 된 것.

앞서 손창민 측은 제작진으로부터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극의 전개와 관련,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손창민, 오대규의 하차로 극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SBS '못난이 주의보'는 8.7%, KBS2 '일말의 순정'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