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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두 아들의 ‘유재석앓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기사 등록 2012-09-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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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박주미가 유재석의 열렬한 팬이라는 두 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박주미는 9월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아들이 열렬한 유재석의 팬이라 정작 본인은 유재석을 싫어하게 됐다”고 말해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주미는 “자신의 큰 아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에도 유재석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빼놓지 않고 챙겨 본다”며 “아들이 거실에서 유재석이 나오는 TV만 보고 있어서 숙제 하라고 방으로 들여보내면 어느새 안방으로 들어가 유재석이 나오는 다른 프로그램을 또 보고 있다”라 밝혔다.

이어 박주미는 “당시 아들에게 ‘내가 너 때문에 유재석을 싫어해’라고 소리쳤다”고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박주미는 큰 아들 뿐만 아니라 어린 둘째 아들도 유재석의 방송 때문에 한글을 떼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