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전미선 솔직고백 通했다..‘강심장’ 꺾고 ‘火夜 1위’

기사 등록 2012-03-0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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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승승장구’가 ‘강심장’을 제치고 화요일 예능 정상 자리를 지켰다.

3월 7일 시청률조사시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는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이 기록한 11.8%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를 굳건하게 유지했다.

화요일 밤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팽팽한 접전을 벌였던 SBS ‘강심장’은 이날 전국 시청률 9.4%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분이 9.9%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승승장구’에서는 배우 전미선이 등장해 5년간의 연기 슬럼프를 겪었던 당시와 연기를 못한다고 혼나던 신인시절, 그리고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 등 솔직한 인생이야기를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반면 ‘강심장’은 미쓰에이 수지 민, 소녀시대 서현, 가수 세븐, 배우 박은혜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서현은 멤버들과의 파티에서 폭탄주를 원샷한 일화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승승장구’와 ‘강심장’은 시청률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승승장구’가 시청률 상승국면에 접어들어 1위의 자리를 유지할지, ‘강심장’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해 최강자의 자리를 탈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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