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배우 정윤희 아들, 美 유학중 돌연사 '부검착수'

기사 등록 2011-11-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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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정윤희의 아들이 미국 유학 중 돌연사해 현지 교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1월 26일 미국 LA한 언론인에 따르면 정윤희의 아들 조모씨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의식불명과 호흡곤란 상태가 지속돼 그날 밤 사망했다.

조모씨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으로 밝혀져 주변에 안타까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조씨의 시신은 LA카운티 검시소로 옮겨져 부검에 들어갈 예정이며, 추수감사절 관계로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정확한 사인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죽음을 놓고, 마약 복용설 등 출처 불명의 각종 루머가 돌고 있지만, 평소 모범생으로 알려진 조모씨를 감안하면 다소 무리한 추측이라는 것이 현지 반응이다.

숨진 조씨는 중견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조규명(65)씨와 정윤희의 2남1녀 중 막내다.

한편 정윤희는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 장미희, 유지인과 더불어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한국 최고의 여배우다. 그는 1984년 최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한 뒤 은퇴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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