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우승민, 노홍철 빙의한 듯한 'ㅅ' 번데기 발음

기사 등록 2011-12-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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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방송인 겸 가수 우승민이 방송 최초로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2월 1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위대한 탄생2'의 멘토들이 출연한 가운데 우승민의 'ㅅ' 발음이 논란이 됐다.

이날 멘토들은 '위대한 탄생2' 녹화 당시 튜닝이 안된 기타를 들고나온 지원자들 때문에 곤혹을 치렀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때 우승민 "기타는 내가 먼저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승환은 우승민에게 "풀피리 같은 음색"이라는 칭찬아닌 묘한 발언을 했고 "다른 음색을 낼 수 없느냐"고 요청했다.

이에 우승민은 고 김광석의 음색 모창이 좀 된다며 "검은 밤의 가운데 써있써"라고 불러 발음 논란을 일으켰다. 또 우승민은 산울림의 김창완 모창이 된다면서도 "그런 쓸픈눈으로"라고 연속해서 'ㅅ'발음을 된소리로 내 게스트와 MC들의 발음지적을 받았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위대한 멘토 특집으로 작곡가 이승환, 가수 윤상, 이승환, 박정현이 출연해 재미있는 일화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고 이어진 코너 '해결의 책'에서는 자신들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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