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27일 스케줄 전면 취소 '국내외 활동 병행 때문'

기사 등록 2011-09-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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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그룹 유키스가 극심한 피로 누적으로 인해 27일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휴식을 취했다.

27일 소속사 NH미디어는 “유키스가 정규 2집 ‘네버랜드’ 발표 후 국내외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다가 피로 누적으로 활동에 지장이 올 상황에 처해, 예정돼 있던 중국 연변 공연 등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하루 동안의 휴식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유키스는 지난 1일 음반 발매 후 20여 일간 가요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섭외를 소화하다가 체력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라며 “특히 국내 활동 뿐 아니라 해외 일정까지 모두 수행하려다 보니 버티기 힘든 상황까지 처했다”라고 덧붙였다.

유키스는 앞서 24일 말레이시아 공연 후 25일 한국으로 돌아와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후 26일에는 일본으로 넘어가 향후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비자 문제를 처리했다. 즉 유키스는 하루에 한 나라씩 3일간 3개국을 이동하는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한 것이다.

여기에 유키스는 이번 주말 국내 가요 프로그램 출연 후 오는 10월 3일 다시 대만을 다녀와야 하는 등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 스케줄이 줄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유키스 멤버들은 “국내 활동에 전념하려 했지만 향후 활동 계획상 피할 수 없는 해외 스케줄이 생겨나 병행하게 됐다”라며 “모두 다 잘 하려다 보니 피로가 쌓인 것 같다. 멤버들 모두 젊다 보니 내일이면 다시 씩씩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의 정규 2집 ‘네버랜드’는 음반 발매 후 음반 판매량 톱3를 유지하며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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