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오프쇼, 김규식-박윤정-윤종규 3人3色의 선구적 패션 연출

기사 등록 2016-10-19 17: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미주기자]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화려한 포문을 연 가운데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다채로운 쇼를 만든 이들이 있다. K-뷰티를 앞장서 이끌고 있는 김규식, 박윤정, 윤종규 세 디자이너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김규식, 박윤정, 윤종규 디자이너는 18일 오후 ‘청담 드레스 가든’에서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오프쇼를 통해 각자의 스타일을 담은 패션을 무대 위에 올렸다.



김규식 디자이너의 ‘QUCHIC’ 컬렉션은 쇼가 시작되기 전 어두워진 조명 아래 벽면 전체를 활용한 조명 연출로 관객의 기대를 한껏 고취시켰다. 이어 ‘큐시크(QUCHIC)’ 특유의 시선을 압도하는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NEW ANGEL FOR(다른 시선)를 테마로 정형화된 생각을 뒤엎는 크레이티브한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크 웨어의 특징으로 꼽히는 블랙 컬러만을 사용,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아방가르드 느낌 등을 담아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그로테스크한 실루엣과 셰이플리스 룩으로 혁신적인 예술 경향을 드러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윤종규 디자이너의 'John&3:21' 은 ‘Black Romantic’을 테마로 화이트의 밝은 빛을 숨긴 블랙을 메인 컬러로 내세워 정체되지 않은 멋스러움을 살렸다.

또한 기교를 부리지 않은 패턴으로 모던함과 세련미를 더한 작품들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WHY JAY’의 박윤정 디자이너는 白蕓(흰 구름)을 테마로 누구든 하늘을 보면 편하고 시원해진다는 것을 인식, 시작부터 화사한 톤의 의상들을 등장시켜 시각적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함께 담아냈다.

화이트와 연한 핑크톤의 의상들과 블랙 의상들을 나누어 선보이는 방식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자신들이 가진 특유의 감각을 여과 없이 패션으로 풀어내 한 무대에서 다양함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이번 컬렉션은 무대 연출부터 테마에 어우러지는 음향 효과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패션을 통해 선보이고자 하는 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패션의 다양성과 앞으로의 발전성을 모두 담아내며 패션 피플들에게 색다른 선구적 시각을 선사해준 이번 오프쇼는 보는 이들에게 선물 같은 특별함을 안겨준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애프터스쿨 정아, 백청강, 장동직, 현쥬니, 김홍준, 비비안 한 등 다수의 유명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미주기자 kmj719620@ 사진 박은비 기자 smarteb@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