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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측 “개리 예능중단? 소속사와 협의無 확인 중”

기사 등록 2012-09-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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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힙합듀오 리쌍(길, 개리)의 개리가 돌연 예능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정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월 21일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개리의 예능활동 중단 선언은 본인의 생각일 뿐 소속사측과 전혀 협의 되지 않은 부분이다”고 밝혔다.

개리는 앞서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리쌍컴퍼니의 운영과 음악 공연에 더 열중하기 위하여 예능 활동을 중단 하려고 합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개리의 팬들은 리쌍컴퍼니가 기획한 ‘슈퍼7 콘서트’가 취소되자 활동 중단선언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리쌍컴퍼니는 티켓 가격과 공연시각을 두고 논란이 일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24일과 25일로 예정됐던 ‘슈퍼7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전한 바 있다.

한편 개리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