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베이킹 소다 지우개 만들고 살림의 고수 되자

기사 등록 2017-06-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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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살림 고수의 필수품 베이킹 소다 지우개

일등 청소용품으로 꼽히는 베이킹 소다. 주방용품부터 가구, 가전제품 세척, 물때·기름때 제거까지 정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지우개로도 만들어 두면 필요할 때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인기라는 '베이킹 소다 지우개'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필요한 재료는 베이킹 소다와 물, 모양 틀, 전분 가루. 모양 틀은 다 먹은 젤리껍데기나 달걀·얼음 틀 등을 사용하면 된다. 큰 볼에 베이킹 소다 2컵과 전분 가루 1컵, 물 반 컵 담고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잘 섞어 준다. 모양 틀에 반죽을 꾹꾹 눌러 담고 남은 반죽은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 시간이 있을 땐 실온에 이틀 건조, 빨리 굳히고 싶을 땐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자. 반죽이 굳으면 틀에서 꺼내 밀폐 용기나 빈 병에 담으면 된다. 냉동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사용할 수 있다.

▶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 이상한 느낌 나는 이유는?

고장이나 점검 등의 이유로 멈춰 있는 에스컬레이터. 분명 기계는 멈춰있어 계단을 내려가는 것과 같은데,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 주변이 살짝 빠르게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현상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이른바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 현상' 또는 '걸음 효과'라고 불린다. 우리 뇌는 '에스컬레이터'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움직이는 계단을 떠올리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가 멈춰 있는 것을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평소보다 걸음을 빠르게 내딛는다고 한다.
때문에 일시적으로 균형 감각이 상실되고 주변이 빠르게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 보기 싫은 머그잔 얼룩, 손쉽게 지우는 방법

환경을 위해 일회용 커피 컵 대신 머그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커피나 녹차를 자주 마시면 컵 바닥과 가장자리에 얼룩이 생기기 마련. 세제로 여러 번 씻어도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어떻게 없애면 좋을까? 얼룩이 생긴 잔에 베이킹 소다를 1숟가락 넣고 물을 조금 붓는다 베이킹 소다 반죽을 만드는 것이다. 그대로 10분 정도 놔뒀다가 부드러운 천에 반죽을 묻혀 얼룩진 부위를 닦으면 끝이다. 유리잔은 세척법이 조금 다르다. 감자 껍질을 잘게 썰어 유리잔에 넣고 미지근한 물을 붓는다. 그런 다음 손으로 입구를 막고 아래위로 여러 번 흔들어 준다. 컵 안의 때와 얼룩을 깨끗이 지울 수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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