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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이태성, 이수경 과거 알았다..긴장감 증폭

기사 등록 2013-06-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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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태성이 극중 아내 이수경의 과거를 알게 됐다.

6월 29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아내 성은(이수경 분)의 숨겨진 과거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 현준(이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준은 사람을 시켜 성은의 과거를 조사했다. 그는 성은의 옛 남자 진상철(김다현 분)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는 꽃집에서 어린 딸(박민하 분)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철을 목격했다.

그는 과거 몽희(한지혜 분)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며 상철이 키우고 있는 딸의 엄마가 아내 성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현수(연정훈 분)와 현준 커플은 긴장 가득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몽희는 지난 날 자신이 했던 말이 허언이었다고 했지만, 이미 사실을 안 현준은 모르는 첫 시치미를 뗐다.

성은은 불안한 마음에 현준에게 말을 걸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반응뿐이었다. 현수도 몽희에게 성은의 과거를 물었지만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몽희와 유나가 입양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현준의 향후 행보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미나(한보름 분)가 재벌 집 딸임을 알려지며 현태(박서준 분)와 몽현(백진희 분) 사이에 갈등과 화해가 반복됐다. 두 사람이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진정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