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14.2%

기사 등록 2011-12-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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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영광의 재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월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전국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2%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 '영광의 재인'은 수목극의 전체적인 상승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오랜만에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인(박민영 분)과 은주(장영남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재인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엄마 은주를 극적으로 만나 서로를 품에 안고 오열했다. 하지만 상봉의 기쁨도 잠시 은주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재인은 반가움도 잠시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

"엄마는 죽었다"고 말한 서재명(손창민 분)의 악랄함에 분노를 느낀 재인 그는 아들인 인우(이장우 분)에게 전과는 달리 싸늘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특히 복수를 다짐하는 독기 어린 눈빛과 꽉 쥔 주먹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21.7%를,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은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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