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올림픽중계에도 시청률 대폭상승

기사 등록 2012-08-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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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수목극 '각시탈'의 시청률이 큰 폭 상승했다.

8월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전국 시청률 1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이 나타낸 15.6%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런던올림픽 중계에도 시청률 상승 결과를 맞이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주원 분)와 목단(진세연 분)의 애틋한 입맞춤이 전파를 탔다. 이는 각시탈이 아닌 이강토로서 목단과 처음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9주 연속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각시탈'이 주인공의 러브스토리의 본격화에 힘입어 향후 시청률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각시탈'은 올림픽 중계로 2일 결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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