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박영규-송옥숙, 드라마스폐셜 특별연기상 수상

기사 등록 2011-12-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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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영규와 송옥숙이 드라마스페셜 부문 남녀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12월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스폐셜 부문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상중, 천호진, 조진웅을 누르고 수상한 박영규는 "'보스를 지켜라' 첫 촬영이 생각난다. 너무 떨렸고 기뻤다. 그리고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고 행복한 마음을 단 한순간도 집에서 가면 한번도 집에서 안 나가고 하루종일 집에서 대본만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 지혜, 재중이, 지성에게도 고맙다"며 "장모님과 아내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아빠 걱정하지마! 아빠 씩씩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옥숙은 "누가 나올까 어떤 드라마를 볼까 고민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송옥숙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 드라마에 출연한다. 제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시면 된다. 흑룡해는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2011 SBS 연기대상'은 지성과 최강희가 MC로 나서 시선을 끌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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