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동생 유승호, ‘무사백동수’서 국민 검객 변신

기사 등록 2011-06-22 08:5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무사백동수_유승호_활쏘는여운01.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검객으로 변신한 배우 유승호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는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주인공 여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화려한 액션 장면이 공개된 것.

그가 맡은 여운은 살성을 타고난 천재검객이면서 해맑은 미소를 가진 두 얼굴의 무사로, 백동수의 친구이자 연적인 인물이다.

무사백동수_유승호_말타는여운02.jpg


공개된 사진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유승호는 도적떼에 맞서 상단을 호위하며, 말을 타고 활을 쏘고 검을 휘두르는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면모를 보였다. 특히 한 손엔 칼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말을 조정하며 달리는 고난이도 장면도 멋지게 소화 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이날 촬영은 보조출연자를 포함한 총 스태프 100여명이 넘는 등 화려한 액션 장면이 많아서 안전사고에 대비해 촬영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며 “하지만 배우들이 준비를 잘해온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무사 백동수’는 무협 사극인 만큼 앞으로 많은 액션 장면이 있는데 배우와 스태프가 하나가 돼 멋진 드라마를 만들겠다고”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무사 백동수’는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다. 다음달 4일 첫 방송될 예정.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