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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시청률-홈페이지-OST 등 다양한 활약 ‘눈길’

기사 등록 2013-06-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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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 20회분은 전국시청률 19.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해 연속 19회 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구가의 서’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된 글의 수만 해도 3만5000여건이 넘고 있다. 또 ‘영상스케치’에 올라온 메이킹 영상들과 ‘예고보기’는 MBC 공식홈페이지를 통틀어 조회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구가의 서’ OST는 한 곡씩 발매될 때 마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이승기의 ‘마지막 그 한마디’, 수지의 ‘나를 잊지 말아요’, 더 원의 ‘잘 있나요’, 포맨의 ‘너 하나야’, 백지영의 ‘봄비’, 이상곤의 ‘사랑이 아프다’ 등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구가의 서’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배우들의 호연과 강은경 작가, 신우철 PD의 삼박자가 멋지게 어우러지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를 주고 있다. 앞으로도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회 방송분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구월령(최진혁 분), 자홍명(윤세아 분) 세 사람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속보팀 ent@